장범준(자료사진)
히트곡 '벚꽃엔딩'의 주인공인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이 공백을 깨고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7일 CJ ENM 측에 따르면 장범준은 오는 4월 6~7일과 13~14일 총 4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전국투어 '장범준 전국공연-노래방에서'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장범준이 투어를 펼치는 것은 2016년 '장범준 전국공연-사랑에 빠져요'를 진행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장범준 전국공연-노래방에서'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창원, 부산, 대전, 고양, 청주, 광주, 수원, 천안, 여수, 성남, 울산, 김해, 이천, 제주 등 17개 지역에서 열린다.
자녀 둘을 둔 기혼자인 장범준은 2017년 5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그해 9월 의병 전역했다.
공연 주최사 CJ ENM 측은 "장범준은 투어 준비와 함께 새 앨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