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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까지…방탄소년단, 美3대 음악시상식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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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미'까지…방탄소년단, 美3대 음악시상식 섭렵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그래미 어워즈' 참석이 확정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무대를 모두 밟게 됐다.

    그래미 어워즈 측은 7일(이하 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간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중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같은 해 10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비록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방탄소년단은 시상자로 '그래미 어워즈' 무대까지 밟으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섭렵하게 됐다.

    올해 61회째를 맞은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10일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두 차례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앨범 패키지를 디자인한 회사 '허스키폭스'는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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