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12일 밝혔다.
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밴드다.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등 로큰롤의 역동적인 리듬과 팝의 감성과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들로 사랑 받았다.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하며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한 노엘 갤러거는 팀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열린 내한공연 당시 "아름다운 이곳에 꼭 돌아오겠다"는 인사를 남긴 그는 9개월여 만에 다시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노엘 갤러거의 이번 내한공연은 오는 5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