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스틸이 공개됐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려 궁을 떠난 왕세자가 굶주림 끝에 괴물을 택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앞서 6부작으로 선보인 '킹덤' 시즌1은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국적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K-좀비'라는 용어를 낳았다.
현재 촬영 중인 시즌2와 관련해 미리 공개된 스틸은 밝아오는 햇빛 아래서도 잠들지 않는 생사역 무리와 어둠 속에서 칼을 빼어드는 세자 이창(주지훈)의 모습을 대비시켰다.
밤이면 백성들을 공격하다 아침이 되면 쓰러지는 생사역들이었기에, 환한 햇빛 아래 서 있는 그들의 모습은 생소함과 두려움을 안긴다.
이창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결연한 의지는 시즌2를 통해 백성을 지키는 진정한 군주로 거듭날 그의 성장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