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은 14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세군은 인간이 파괴한 자연생태계가 결국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기적인 욕망으로 자연을 파괴해 온 잘못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구세군은 또,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주와 흡연, 향락문화와 음란매체를 몰아내고 건전한 사회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구세군은 1921년부터 해마다 3월 한 달을 건전생활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성결한 삶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