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올해 시상식의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7년과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5,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해 후보자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