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이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이 씨는 "갑작스런 산불에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신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성금을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와 이재민을 위한 각종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