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 11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4월 '빌보드 200'에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11주째 차트에 머물렀다. 아울러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0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순위가 72계단이나 상승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고, '소셜 50' 차트에서 133번째이자 103주 연속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