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흥행 중인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올 들어 네 번째로 900만 관객 동원작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개봉 46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910만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9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알라딘'을 포함해 모두 4편으로 △'극한직업'(개봉일 1월 23일, 누적관객수 1626만여 명) △'어벤져스: 엔드게임'(4월 24일, 1392만여 명) △'기생충'(5월 30일, 974만여 명)이 그 면면이다.
'알라딘'은 앞서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