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엠넷 '퀸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화사(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남다른 의상 선택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화사는 지난 30일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행사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화사는 지퍼를 잠그지 않은 채 청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는 이른바 '히프 슬렁룩'을 선보였다. 다만, 속옷을 노출하지는 않았다. 그는 운동복인 '바이크 쇼츠' 위에 청바지를 겹쳐 입었다.
화사가 선보인 공항 패션은 일부 취재진과 팬들이 촬영한 사진에 담겨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31일에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화사', '화사 공항패션' 등이 올랐다.
앞서 화사는 티셔츠 속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공항에 등장하고, 노출 수위가 높은 의상을 입고 음악 시상식 무대에 올라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어 이번에 선보인 패션에도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걸그룹 여섯 팀이 한 날 한 시에 컴백, 단 한 팀의 진짜 1등을 가리는 정면승부 펼친다'는 포맷의 프로그램인 엠넷 '퀸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