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29일 한 매체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미나가 최근 트와이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했다고 보도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아직 답변 드리기가 어려운 사안"이라며 "적정 시점에 미나의 합류 여부를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입장문을 내고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큰 불안감을 겪고 있어 월드투어를 비롯한 트와이스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지난 27일에는 추가로 입장을 내고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정 참여는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할 것이며,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