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인 멤버 미나를 제외한 8인 체제(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다현, 채영, 쯔위)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컴백 기념 언론 쇼케이스에서 "미나 양이 새 앨범 프로덕션에는 참여했지만 안타깝게도 쇼케이스 및 앨범 활동에서는 빠지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11일 입장문을 내고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큰 불안감을 겪고 있어 월드투어를 비롯한 트와이스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이후 지난달 27일 추가로 입장문을 내고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정 참여는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할 것이며,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내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