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자회사 코쿤게임즈가 신작 '임모탈즈: 엔드리스 워페어(Immortals: Endless Warfare)를 공개했다.
'임모탈즈'는 코쿤게임즈가 3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개발한 전략 MMO 게임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성장과 육성, 세력의 확장, 그리고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는 한 지역의 영주가 되어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고, 세계 여러 신화 속 신들을 소환해 육성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도시 밖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사냥과 던전 등이 있으며, 혈맹원들과 함께 공략해야 하는 보스 전투 등이 있다.
여러 유저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혈맹'시스템과 '혈맹' 단위로 진행되는 100 vs 100의 대규모 전쟁,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난입' 시스템 등이 주목을 끄는 게임이다.
'임모탈즈'는 10월 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유럽과 북미, 동남아 일대 5개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한다.
코쿤게임즈 이상엽 PD는 "코쿤게임즈는 창업 이후 전략 장르만을 개발해온 게임사로, 이번 신작 '임모탈즈'는 그동안 쌓아온 코쿤의 모든 개발력과 노하우를 집대성시킨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