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사진=유본컴퍼니 제공)
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프로젝트 음원을 통해 오랜만에 솔로곡을 선보인다.
15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이달 중 방민아가 작업에 참여한 곡이 베일을 벗는다. 방민아는 하이플라이뮤직 프로덕션이 새롭게 시작하는 '하이픈'(HYPHNE)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의 가창자로 나섰다. 음원 발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민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방민아가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와서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업곡에 대해 하이플라이뮤직 측은 "잔잔한 기타 사운드와 한층 성숙해진 민아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올 초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중심 엔터사 유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최선의 삶' 출연을 확정했다.
2017년 10월 자작곡 '11°'를 실은 디지털 싱글 '아더 웨이'(Other way)를 선보인 바 있는 방민아가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2년여 만이라 이번 프로젝트 음원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