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블랙머니'가 개봉 12일째인 24일 누적 관객수 177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이날 오후 3시 22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77만 388명을 기록했다.
실화에 바탕을 둔 '블랙머니'는 금융범죄를 다루고 있다.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면서 곤경에 처하게 된 양민혁 검사(조진웅)의 시선을 따라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