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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재효, 재검 끝 병역면제 판정

    블락비 재효(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4급(보충역) 판정을 받았던 그룹 블락비의 재효가 재검사 끝에 병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전시 근로역)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입장문을 통해 세븐시즌스는 "재효 군은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4급 판정을 받고 지난해 12월 입소했으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다"며 "이후 치료에 전념하다가 올해 3월 21일 재입소했지만 또 다시 병증으로 인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효 군은 지난 6개월간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던 중 9월 30일 현재 거주지인 부산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진행했고,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5급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세븐시즌즈는 "향후 재효 군은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며 병증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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