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2월 중순으로 컴백 시기를 확정했다는 보도가 10일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CBS노컷뉴스에 "컴백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하고 있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지난 4일 열린 음악 시상식 '2019 MAMA'에서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하루 전인 9일에는 방탄소년단 측이 수익 배분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있으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법률 검토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배포해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