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하이와 오랜 시간 신중히 논의한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알렸다.
이하이는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12년 정식 데뷔했으며, 올해는 '누구 없소'를 타이틀곡으로 한 EP '24℃'를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소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 온 이하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하이의 새로운 출발과 활동에 팬 여러분의 더 많은 호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