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미사일 22개를 쏘며 '보복 공격'을 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도 로켓 공격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밤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 카튜샤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티그리스 강에 면해 있는 그린존은 미국 대사관 등 외국 기관과 이라크 정부 건물이 들어서 있는 완충지대다.
2발 가운데 한 발은 미국 대사관 100m에 떨어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이라크 군은 이번 공격으로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