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현 사이세이카이아리다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이 폐쇄된 일본 와카야마현 한 병원 등에서 4명이 새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NHK에 따르면,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폐쇄된 와카야마현 재생회 아리타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가족 3명과 현에 사는 50대 남성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50대 남성은 지난달 중순이후 아리타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사례로 의심되고 있다.
이로써 와카야마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