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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앞둔 김준희 임신설 부인

    김준희 웨딩 화보(사진=더써드마인드 제공)

     

    결혼을 앞둔 방송인 김준희가 일각에서 불거진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김준희는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임신했냐'는 누리꾼의 물음에 "임신 안 했다"고 답했다.

    김준희가 다음달 2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날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아'라고 말하면 '아이어여오'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악플을 캡처해 보내는 사람들이 더 나쁘다.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짜로 걱정되면 (악플을) 캡처해 보내지 않을 것 같다"며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제 인생에서는 그것(악플)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열아홉 살에 데뷔해 26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면서 닳고 닳아서 그런 거 웃기지도 않는다"라며 "날 화나고 아프게 하려면 나를 안 보고 나를 팔로우하지도 않고 댓글도 안 쓰고 내가 뭐라고 하든지 관심을 주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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