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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태영호·지성호, 국방위·정보위 들어가지 말라"

김부겸 "태영호·지성호, 국방위·정보위 들어가지 말라"

"이번 일로 자발적 제척 대상임을 스스로 입증"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4일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에게 " '국방위'나 '정보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칫 국가적 화를 부를 수 있는 안보상 심각한 위해를 여러분은 가했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여러분은 이번 일로 자발적 제척 대상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다시는 자신의 바람을 허위 정보와 섞어 사실인 양 언론에 퍼뜨리지도 마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통합당 지도부에 "여러분이 진정한 보수 정당이라면 이번 일을 경고 삼아 두 의원을 '국방위'와 '정보위'로부터 배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앞서 북한 고위 외무공무원 출신인 통합당 태구민(태영호) 당선인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고, 탈북자 출신인 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은 "김 위원장이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99% 확신한다"고 까지 자신했다가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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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푸른하늘2020-05-04 15:18:02신고

    추천7비추천1

    뻑하면 빨갱이 타령에 종북타령하던 놈들이 국민을 현혹하기 위한 정치꼼수로 이런 듣보잡 인간들을 뜬금없이 국회의원으로 둔갑시킨 천박하기 짝이없는 이나라 수구꼴통 3류 정치꾼들이 더 문제다... 막말로 북한에서 탈출한 인간들 중에 남북대화나 남북협력을 통한 긴장완화에 적극 동참하면서 비록 북한 기득권 정치세력이 못마땅해도 고생하고 탄압받는 북한주민을 위해 건전한 조언이나 협력하는 인간들 거의 없더만... 오히려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정부정책에 편협한 극렬 반대만 일삼고 아무런 성과와 명분도 없을 똥고집을 보면 이들을 정체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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