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결혼을 앞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22일(월)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웨딩 촬영에 나선다. 우혜림과 신민철이 인연을 맺도록 도운 우혜림 부모는 물론 신민철 부모도 처음으로 방송에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딸을 보내는 우혜림 아버지의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다.
제작진은 "현장에 먼저 도착한 우혜림 부모는 두 사람을 보면서 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며 "특히 아버지는 '혜림이 보내려니까… 좀 그렇다'는 말로 울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결혼을 앞둔 딸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웨딩 사진 촬영이 모두 끝난 뒤 신민철 어머니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양가 부모 또한 너무 친한 사이이기에 이번 만남으로 상견례를 대신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