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제공
모델 전수민이 자신과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경진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22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전수민은 예비신랑 김경진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전수민은 사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오빠(김경진)에게 관심이 없었고, 이미지도 호감보다는 비호감에 가까웠다"면서도 "처음에 손은 내가 먼저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지하게 데이트를 하면서 외면보다 내면적으로 대화가 많이 통해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도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면서 지원을 많이 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전수민은 이상형 김경진에 대해 '외모는 빼고…'라는 단서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면서도 "눈맞춤을 신청한 이유를 묻자 전수민은 갑자기 정색하면서 '결혼을 앞두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