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성남 탄천초 형제 확진…16일까지 등교 중단



경인

    성남 탄천초 형제 확진…16일까지 등교 중단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 2일 등교한 탄천초등교 1학년 남학생(7세)과 이 학생의 3학년 형(9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1학년생 동생은 지난 4일 발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우선 같은 반(전체 27명) 학생 11명(홀수반), 담임교사, 급식도우미, 학습도우미 등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당일 학교에 나온 1·3·4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무증상이었던 3학년생 형은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모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탄천초등교는 오는 16일까지 등교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