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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6살 동생, 구하려던 8살 누나…시민이 구했다



전국일반

    물에 빠진 6살 동생, 구하려던 8살 누나…시민이 구했다

    • 2020-10-13 17:41
    의식 없는 어린이 심폐소생술 하는 시민(사진=연합뉴스)

     

    제주 해수욕장에서 8살·6살 남매가 물에 빠졌지만, 주변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특히 6살 어린이는 구조 직후에 의식이 없었으나 시민 2명이 심폐소생술(CPR)을 해 의식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낮 12시 38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A(6)군이 먼저 파도에 휩쓸려 깊은 물에 빠졌다.

    A군을 구하려고 A군의 8살 누나 B양이 물에 뛰어들었지만, B양도 같이 파도에 휩쓸렸다.

    순간 주변 백사장에 있던 시민 2∼3명이 물에 뛰어들어 A군 남매를 백사장으로 옮겼다.

    구조 당시 B양은 의식이 있었지만,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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