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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91명…9월 초 이후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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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신규 확진 191명…9월 초 이후 가장 많아

    지역발생 162명, 해외유입 29명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지난 9월 초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2만8133명이다. 전날보다 48명이 늘어난 신규 확지자는 지난 9월 4일 198명 이후 가장 많을 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162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28명보다 34명 늘었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11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3일 121명 이후 21일만이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11명), 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5명, 폴란드 3명, 필리핀·이집트 각 2명, 일본·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네팔·네덜란드·아르헨티나 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8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코로나19로 확진된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50명이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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