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트레저가 한국과 일본 음반시장을 석권했다.
13일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 따르면 트레저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는 발매 첫날인 12일 실시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한 이 앨범은 일간 차트 최종 2위로 진입해 향후 전망을 밝혔다.
트레저 첫 정규 앨범은 같은 날 우리나라 한터차트에서도 실시간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트레저는 지금까지 발표한 싱글앨범 3장과 이번 정규앨범까지 모두 한터차트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음반보다 하루 일찍 발매된 음원 가운데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MY TREASURE)는 12일과 13일 일본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정규앨범 음반 선주문량은 25만 장에 육박했다"며 "이전 3장의 싱글앨범으로 72만 장 이상 팔아치운 트레저이기에 총 100만 장 고지 점령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