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찰을 포함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2일(현지시간) 오후. 미 테네시주 녹스빌의 오스틴-이스트 특수공립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녹스빌 경찰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다른 남성 한 명이 구금중이라고 밝혀 해당 인물이 용의자로 보인다.
사망자와 구금자가 학생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CNN 방송 캡처
학교측은 이날 사고로 13, 14일 휴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이 학교 학생 3명이 잇따른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총기사고는 학교 밖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학교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많이 재학중이어서 당국의 재정지원을 받는 학교다.
현재 640명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