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트레일러가 넘어져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 한 도로에서 달리던 트레일러가 넘어져 운전자가 다치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고가도로 진입로 50m 지점에서 A(40대·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트레일러가 싣고 가던 컨테이너가 신호 대기 중인 차들을 덮치면서 모두 3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또 운전자 A씨가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트레일러가 우회전하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