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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IOC 윤리위원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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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IOC 윤리위원장 재선

    반기문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반기문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반기문(77)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재선됐다.

    ICO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38차 집행위원회를 통해 반기문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재선임했다. 2017년 9월 처음 IOC 윤리위원장에 선임된 반기문 위원장은 재선과 함께 2025년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IOC 윤리위원회는 1999년 설립된 IOC 산하 독립 기구로 9명으로 구성된다. 4명은 IOC 위원이고, 그 중 1명은 선수 위원이 맡는다. 나머지 5명은 명예 또는 전·현직 IOC 위원이 아닌 독립 인사로 꾸려지고, 그 중 1명이 위원장으로 선임된다.

    IOC 윤리위원회는 IOC 위원 및 올림픽과 관련된 단체, 개인이 IOC 윤리 규정을 지키고, 위반할 경우 관련 제재 사항을 IOC 집행위원회에 제안하는 감시, 감독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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