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첫 토론배틀로 맞붙는다.
양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75분간 SBS에 출연, 재난지원금, K-방역 책임론, 대선, 검언유착 의혹 사건, 통일부·여가부 폐지론 등을 주제로 격돌할 전망이다.
여야 정당 대표가 TV 토론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당 대표는 공직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통상 하는 방식의 주도권 토론도 진행한다. 시청자로부터 압박 질문을 받는 코너도 마련된다.
두 대표는 지난 12일 여의도 만찬 회동에서 TV토론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