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세르비아 국적의 마티야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티야는 2010 시즌 세르비아 2부 리그 텔레옵틱에서 데뷔해 2014 시즌 세르비아 1부 리그로 이적했다. 이후 리투아니아, 호주, 포르투갈, 이스라엘의 1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마티야는 신장 183cm, 몸무게 75kg으로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은 "마티야가 실라지와 같은 리그에서 뛰었던 적이 있어 한국 생활과 구단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라지와 공격라인에서 좋은 호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티야는 구단을 통해 "자가 격리가 얼른 끝나 훈련에 하루빨리 합류하고 싶다"며 "환경이 바뀌었지만 내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팀과 팀원들이 매일매일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