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20시간 근무', '대구 아니었으면 민란' 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더불어민주당이 '무리수 정치', '연쇄망언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식(式) 무리수 정치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쇄망언범을 자처한다"(김용민 최고위원), "남자 박근혜"(김영배 최고위원) 등의 비판도 나왔다.
국민의힘 이준석 원내대표는 중진회의 뒤 취재진을 만나 "우리 당밖 대선주자의 표현에 대해서는 평가를 자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