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BBC 라디오 '라이브 라운지'에 첫 출연한다.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측은 2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직접 밝혔다. '라이브 라운지'는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앨리샤 키스, 푸 파이터스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출연한 유명 라이브 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8월 발매한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장기간 머물며 사랑받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포함해, 지난 9일 낸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부른다. 또한 퍼프 대디와 페이스 에반스의 '아일 비 미싱 유'(I'll Be Missing You)를 커버한다.
'라이브 라운지'는 방탄소년단을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소개했고, 진행자인 아델 로버츠 역시 "방탄소년단은 최근 수년간 많은 기록과 장벽, 경계를 깨트려 왔다. 마침내 ('라이브 라운지'에) 세계 최고의 그룹을 초대하게 돼 엄청나게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무대와 인터뷰 등을 선보일 '라이브 라운지'는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27일 공개된다. 28일에는 BBC One과 BBC 아이플레이어에서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