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김대기 기자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원룸 건물에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3시쯤 포항 남구 대도동의 한 원룸 건물에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거주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바지와 신발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이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씨는 1시간 뒤 쯤 자신의 집 인근 주택에 숨어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이유 등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