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 정규 3집 '스티커'를 발매하는 NCT 127. NCT 127 공식 인스타그램남성 아이돌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이 오는 9월 17일 세 번째 정규앨범 '스티커'(Sticker)로 컴백한다고 23일 알렸다.
앞서 이날 0시에는 NCT 127 공식 SNS에는 초록색 배경에 역광을 받은 멤버들의 실루엣이 나타난 이미지가 올라왔다. 정규 3집 '스티커'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티커'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NCT 127은 지난 21일 0시부터 '엔시티 127 : 후 이즈 스티커'(NCT 127 : Who is STICKER)라는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공식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앨범 프로모션에 시동을 걸었다. 'NCIT'라는 공대를 배경으로 해 낮에는 공대생, 밤에는 해커가 되는 콘셉트를 선보여 호기심을 일으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나온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당시 NCT 127은 이 앨범으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200' 5위라는 기록을 썼고, 타이틀곡 '영웅'(英雄; Kick It)은 큰 사랑을 받아 대표곡이 됐다.
이후 지난해 5월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를 내 '펀치'(Punch)라는 곡으로 활동했다.
NCT 127의 세 번째 정규앨범 '스티커'는 오늘(23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 등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