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의 새 시대를 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 자이언티, DPR LIVE, DPR IAN, 비비, 서리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발매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는 전 세계 아시아 및 아시아계 미국인 아티스트를 위한 대표적인 음악 플랫폼 '88rising'(88라이징)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엔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오리지널 곡들이 수록되며, 프로듀싱을 맡은 '88rising'은 전 세계 차세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역사적인 음악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영화 속에서 다루는 보편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 세대의 관계를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DJ 스네이크(DJ Snake),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니키(NIKI), 스웨 리(Swae Lee), 릭 로스(Rick Ross), 앤더슨 팩(Anderson Paak),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그룹 갓세븐(GOT7) 출신 마크 등 다양한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고, 여기에 국내 아티스트들 역시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Marvel Music·Hollywood Records and Interscope Records 제공먼저 자이언티(Zion.T)는 일본의 배우이자 아티스트 호시노 겐과 함께 'Nomad(노매드)'라는 곡에 참여했다.
최근 발매한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활약을 선보인 DPR LIVE(디피알 라이브)와 특유의 감성과 음악적 세계관을 담은 곡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DPR IAN(디피알 이안)은 'Diamond + and Pearls(다이아몬드 + 앤드 펄스)'라는 곡을 함께 작업했다.
한국 힙합의 선구자 타이거 JK가 "예사롭지 않은 아티스트"라고 전한 비비(BIBI)는 GOT7 출신 마크와 함께 'Never Gonna Come Down(네버 고나 컴 다운)'이란 곡으로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했다.
88rising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서리는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와 함께 'Warriors(워리어스)'라는 곡에 함께 해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관해 "마블 특유의 코미디에 잘 맞는 영화"(서리) "액션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감동도 있다"(타이거 JK) "몰입해서 봤고, 굉장히 감정 이입이 되었다"(자이언티) "저희가 느꼈던 이 느낌을 모두 느꼈으면 좋겠다. 진짜 새로운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DPR LIVE&DPR IAN)며 추천사를 남겼다.
국내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OST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