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쟁점이 해소되지 못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뺀 나머지 의안 40여개항을 처리했습니다.
여야는 허위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우는 언론중재법의 개정 방향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본회의 개의 전까지 타결짓지 못했습니다.
본회의 말미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자유발언에 나서 '대장동 의혹'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도 자유발언을 통해 '고발사주 의혹'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