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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전지현×주지훈 양극단 딜레마에 갇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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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전지현×주지훈 양극단 딜레마에 갇히다

    에이스토리 제공에이스토리 제공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는 지리산을 오를 수 없는 전지현(서이강 역)과 내려갈 수 없는 주지훈(강현조 역), 서로 정반대에 놓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는 지리산을 보호하고 조난자들을 찾아 구호하는 국립공원 레인저다. 파트너가 되어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은 메인 포스터 속에선 따로 떨어진 채 상반된 온도차에 놓였다.

    먼저 서이강은 화기(火氣)를 머금은 붉은 불티들 한가운데서 결연한 눈빛을 띠고 있다. 반면, 강현조는 냉기(冷氣)로 가득한 한겨울 눈발을 맞고 섰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그의 눈엔 슬픔이 엿보인다.
     
    엇갈리는 시선에 이어 두 사람이 지리산을 극과 극으로 정의내리고 있어 더욱 의문을 품게 만든다.

    서이강은 '그 날 이후 다시는 오를 수 없었던 곳'으로, 강현조는 '그 날 이후 다시는 벗어날 수 없었던 곳'이라고 의미심장하게 표현한 것.
     
    최고의 레인저 대 신입 레인저로 만나 파트너를 이루게 될 두 사람이 이렇듯 양극단에 놓이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두 사람이 모두 언급한 '그 날' 과연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10월 23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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