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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골프 어벤주스, 10월 부산에 뜬다

    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어벤주스가 부산에 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7일 "도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국가대표 4인방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MW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된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있다.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세계랭킹 5위 김효주도 1승을 챙겼다. 세계랭킹 4위 김세영은 아직 우승이 없다.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는 11일 파운더스컵을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8)은 초청선수로 출전해 부활을 꿈꾼다.

    이밖에 LPGA 투어 CME 글로브 포인트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상금랭킹 3위 이민지(호주), 대니얼 강(미국) 등 교포 선수들도 출전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LPGA 투어는 물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80명과 초청선수 4명이 참가한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6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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