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차준환. 연합뉴스 차준환(20, 고려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테스트 이벤트에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2021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69점, 예술점수(PCS) 79.08점, 감점 1점 등 139.77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74.47점을 받은 차준환은 총점 214.24점으로 참가자 10명 중 최종 6위에 자리했다.
일본 가기야마 유마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총점 277.78점으로 최종 1위에 올랐다.
2위는 사토 슌(일본, 256.16점) 3위는 진보양(중국, 224.09점)이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시형(21, 고려대)은 총점 209.64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