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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글로벌 1억 2900만 달러 수익…2편 제작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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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듄' 글로벌 1억 2900만 달러 수익…2편 제작 확실시

    외화 '듄'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듄'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SF 대작 영화 '듄'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듄'(감독 드니 빌뇌브)은 지난주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개봉한 데 이어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에서의 흥행 호조로 글로벌 1억 2900만 달러(한화 약 1522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번 주 북미와 한국 등 대규모 시장의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8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은 실시간 예매율 52.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듄'은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영화가 공개된 후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함께 2편 제작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영화의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극장과 동시 공개하는 자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HBO 맥스(MAX) 성공 여부에 따라 '듄' 파트 2 제작을 확정하기로 했으나, 이미 제작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드니 빌뇌브 감독은 각본 작업은 이미 들어간 상태이고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했다. '듄' 2편은 2022년 가을에 촬영을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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