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한형 기자주말인 24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23명 늘어 누적 35만18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508명)에 비하면 85명 적고 지난 9일(1천953명)부터 16일 연속 2천명 미만을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39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이 1129명으로 80.9%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 등 총 26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늘어 누적 2766명이고,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79%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33만2557명 늘어 누적 3597만5412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0.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만1227명으로 누적 4076만424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9.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