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7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다음 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에 맞춰 소비쿠폰 사용이 전면 재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정부 방침을 밝혔다.
소비쿠폰별 주요내용 및 신청방법. 기재부 제공이에 따라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농축수산물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이 전면 허용된다.
정부는 방역친화적 관점에서 기존 비대면 방식 쿠폰 활용도 병행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외식쿠폰의 경우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네 번 주문하면 1만 원이 환급된다.
홍남기 부총리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각종 소비할인행사를 여는 민간소비력 제고를 통한 경기뒷받침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