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tvN이 골프 예능 '골벤져스'를 론칭한다.
'골벤져스'는 골프에 진심인 4인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대결을 거쳐, 최강의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에 도전하는 골프 예능이다.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tvN이 선보일 골프 예능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우 지진희, 방송인 조세호, 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선수, 프로골퍼 손새은 선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모두 골프에 진심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진희는 손수 골프채를 커스터마이징 할 정도로 연예계 손꼽히는 '골프 마니아'로서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갖추고 있다. 조세호는 골프 연습에 있어서 '프로 출석러'로 불리는 등 항상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구본길 또한 골프 연습 일지를 쓰는 열정과 국가대표급 잠재력을 지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프로 선수이자 손나은 동생인 손새은이 합류해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 사람은 한 팀을 이뤄 다른 골프팀과 대결을 펼쳐 나간다. 유소년 골프 대표팀, 스포츠 선수팀 등 아마추어 최강팀들과 겨뤄 골프 실력을 키우고,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의 골프 '끝판왕' 최정상급의 팀을 만나 치열한 승부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 사람이 경기를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고 팀워크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진정성 있는 골프 예능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골벤져스'에서는 골프에 진심인 출연진이 모여 제대로, 잘 치는 골프를 선보일 것"이라며, "내로라하는 골프 실력자들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치고,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를 코칭한 골프계의 레슨 명장 고덕호 프로와 골프에 진심인 아나운서 김환이 캐스터 역할로 호흡을 맞춰 고품격 해설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골벤져스'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