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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5인 동반 입대 "더 오래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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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앤오프, 5인 동반 입대 "더 오래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한국인 멤버 5인이 12월 말 동반 입대한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한국인 멤버 5인이 12월 말 동반 입대한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ONF)의 한국인 멤버 5인이 동반 입대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 멤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가 12월 입대한다"라고 지난 3일 밝혔다.

    내달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제이어스와 와이엇이, 28일은 효진과 이션이 각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 절차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앤오프 효진과 제이어스는 2일 밤 공식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입대 소식을 전했다. 효진은 "온앤오프의 완전체 모습으로 하루라도 빨리 퓨즈(팬덤)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멤버들과 오랫동안 고심하고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는데 저희의 이런 마음이 퓨즈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썼다.

    효진은 "더 성숙해지고, 퓨즈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더욱 든든한 사람이 되어서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겠습니다"라며 "퓨즈들이 있어서 저희 온앤오프는 완성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퓨즈들이 저희 온앤오프를 다시 한번 더욱더 멋지게 완성시켜주세요. 그리고 우리 막내 유, 저희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퓨즈들이 잘 챙겨주세요!"라고 전했다.

    제이어스는 "온앤오프 6명이 다 같이 함께하고 싶은 마음, 더 오래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저희는 함께 입대하기로 했습니다"라며 "퓨즈들과 함께 새롭게 그려나갈 머지않은 미래의 시간을 기다리며, 저희 건강하게 다녀오겠다는 약속드릴게요"라고 밝혔다.

    2017년 데뷔한 온앤오프는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로 이루어진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국방의 의무가 있는 한국인 멤버들이 시기를 맞춰 동반 입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온앤오프는 올해 2월 발표한 곡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로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첫 번째 1위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후 약 2년 만의 대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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