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사진 왼쪽),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사진 오른쪽). 연합뉴스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그간 중단됐던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경기·인천 지역에서 재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16일부터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염경엽(전 SK감독) KBO 아카데미 디렉터가 코칭 리더십 교육,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를 담당하고 손혁 전 키움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된다. 또 임효성 상명대 특임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를 교육할 예정이다.
해당 아카데미는 경기·인천 지역 초·중·고 대학,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7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KBO 육성팀으로 유선을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