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화면 캡처 엠넷 댄서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상 스우파) 댄서들이 잇달아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모니카·아이키·리정·허니제이는 1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기상천외한 예능 댄스 배틀을 펼친다. 심사기준은 예능감, 신선함, 자신감으로, 멤버들의 저질댄스와 스우파 주역들의 코믹댄스가 대방출된다.
송지효는 있지의 '워너비'(Wanna Be) 안무 창시자인 리정 앞에서 포인트 안무인 어깨춤을 재해석했는데 리정과 모니카는 전문용어까지 동원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 전소민은 거침없는 춤사위로 댄서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스우파 주역들은 '왁킹', '크럼프' 등 기존 댄스 장르를 예능적으로 변형한 신개념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SBS '집사부일체'는 스우파 댄서들과의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7일 방송된 'K-언니' 특집 제1탄에는 모니카·아이키·가비·리정을 포함한 8명의 댄서가 출연해 스우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방송에서는 '가장 섹시한 리더'부터 '계급장 다 떼고 춤 가장 잘 추는 리더'까지 댄서들이 직접 랭킹을 매긴다. 또 '집사부일체 X 스우파'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신입 크루원으로 합류한 멤버들이 댄서들과 수준급 무대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