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소니픽쳐스 제공6년 만에 새 앨범 '30'을 내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의 특집 콘서트가 11월의 마지막 날 방송된다.
MBC는 미국 CBS에 이어 두 번째로 아델의 특집 콘서트를 전격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그리피스 천문대 야외무대에서 60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에서 아델은 '헬로'(Hello),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스카이폴'(Skyfall) 등 자신의 대표곡과 새 앨범 '30'의 수록곡을 최초 공개했다.
미국 CBS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지난 14일(현지 시간)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것이 첫 번째다. MBC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델의 특집 콘서트를 전격 공개한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원 데이 위드 아델'(One Day with Adele)은 팝 전문 DJ의 안내와 영화 번역가 황석희의 자막으로 제공된다.
특집쇼를 기획한 소니픽쳐스는 "한국은 대중음악을 비롯해 문화적으로 중요한 포스트다. 아델을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들을 위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대표 방송사 MBC와 함께 아델의 특집쇼를 선보일 예정이니 6년만의 신보 '30'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원 데이 위드 아델'은 오는 30일 밤 9시에 방송한다.